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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영화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1인이다. 그래서 개봉날 수원 IMAX에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관람했다.
영화정보
개봉일 : 2022년 06월 01일
러닝타임 : 147분(2시간 27분)
국가 : 미국
장르 : 모험, SF, 액션, 스릴러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연출 : 콜린 트레보로우
배우 : 샘닐, 로라 던, 제프 콜드브럼 외
전체 간단 스토리
이 번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의 경우,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룡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지상에 존재해서는 안될 위험한 존재인 공룡이 인간이 살고 있는 터전까지 넘어오게 된 것이다.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게 된 세상은, 한 없이 인간이 살아가기 어려워진다. 최상위 포식자인 공룡과 인간의 대결 구도가 치열하게 펼쳐진 것이다.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 거대 기업인 <바이오스>가 유전자 조작을 통한 메뚜기 떼를 만들어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바이오스>가 블루의 새끼를 납치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영화는 점점 재밌는 상황으로 빠져 든다.
과연... 거대 기업의 횡포를 주인공들이 멈출 수 있을까?
그냥 내 생각
이번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의 경우 마지막 시리즈여서인지 기대감이 컸었다. 또한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점 또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요인으로 작용했다. <쥬라기공원>의 3 배우들을 케스팅 하여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이들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배우들이 멋지게 나이가 든 모습을 상상만 했었는데, 이렇게 스크린에서 보게 되다니... 정말... 감동했다.
그렇지만 이들이 스토리에 꼭 필요한 등장인물이었을까?? 하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쥬라기 시리즈에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춰서 끝내는 느낌을 받아서, 조금 더 개연성이 있고, 스토리에서 꼭 필요한 주요 역할을 다시 한번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오래된 팬으로써 배우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게 돼서 정말 좋았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가노토 사우루스와 티라노 사우루스와의 대결 또한 이 영화에서 치열하게 펼쳐지는데... 오... 볼만했다. 꼭 한번 이 대결을 지켜보길... 공룡 최강자들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