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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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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버 포스터 이미지

    1. 감독 및 출연진

    감독-릴리워 쇼스키,라나워 쇼스키

    주연-키아누 리브스,로렌스 피시번

    조연-캐리 앤 모스, 휴고 위빙, 클로리아 포스터, 조 판톨리아노, 마커스 종, 줄리안 아라한가, 맷 도란, 벨린다 맥크로리,

     

    2. 매트릭스1 (1999년) 줄거리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앤더슨, 밤에는 헤커 네오, 두 가지 이름으로 활동 중인 주인공이 있다. 어느 날 밤 해커 네오에게서 수상한 메시지가 도착하고, 이후 중개인이 네오의 집을 방문한다. "흰 토끼를 칮아라." 흰토끼를 따라가자 클럽에 도착하게 되었고, 클럽에서 만난 트리니티는 네오에게 중요한 말을 하게 된다. "누군가가 널 지켜보고 있다." 트리니티 그녀의 경고.

    다음날 해커 네오는 평범하게 출근을 한다. 평범한 앤더슨의 삶을 시작하는 가운데, 앤더슨에게 수상한 소포가 도착한다. 그 소포 안에는 전화기가 들어있었고, 그 전화기가 시끄럽게 울린다. 그리고 수상한 요원들 또한 앤더슨의 회사에 들이닥친다. 앤더슨은 수상한 요원들을 따돌리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국 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수상한 요원들이 원하는 대답은 한 가지였다. '모피어스를 잡을 수 있게 협조하라.' 그러나 앤더슨은 모피어스를 알지 못한다.

    우여곡절 끝에 그토록 알고 싶었던 모피어스를 만나게 된 앤더슨. 모피어스는 앤더슨에게 2가지 약 중 1가지를 선택해 먹을 것을 원한다. 빨간약은 현실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진실의 약, 파란색은 모든 기억을 잃고 지금까지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는 약, 두 가지 약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먹기를 원했다. 그러면서 매트릭스라는 가상현실 세계에 대해 알려 준다. 앤더슨은 빨간약을 먹을 것인가? 아니면 파란 약을 먹을 것인가? 빨간약을 선택한 앤더슨. 진실을 알기로 마음먹었다. 세상의 진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네오. 진실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다.

    모피어스의 동료인 사이퍼는 가상 세계인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가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한다. 매리 트릭스 안에서의 풍족한 삶과는 비교도 안되게, 매트릭스 밖의 현실은 너무나도 열악했기 때문이다. 사이퍼는 매트릭스 가상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수상한 요원들과 위험한 거래를 한다. 동료애를 져버리고, 매트릭스 안에서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이퍼로 인해, 네오와 모피어스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네오와 모피어스는 가상현실 세계인 매트릭스 안에서 위험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3. 매트릭스 1 개인 총평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가 돋보이는 매트릭스 1편이다. 젊은 키아누 리브스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였다. 매트릭스를 떠올리면, 특유의 흥미로운 음악이 깔리면서, 총알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위로 젖히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어릴 적 이 자세를 따라 해 보기 위해 많이 노력했었다. 한 번도 그 자세를 성공시켰던 기억은 없다.

    영화 매트릭스 1은 136분이나 되는 긴 스토리 지만, 지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영화였다. AI 인공지능이 인류를 통제하고 지배하는 세상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AI가 만들어낸 인공 자궁 안에서 생명을 이어 나가고, 가상현실을 실제 하는 현실로 인지하고 살아간다는 큰 설정이 인상적이었다.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상현실을 인식하고 있다. 매트릭스 안의 생활은 가짜. 매트릭스 밖의 생활이 진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다. 이 극소수의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 AI는 암살 요원을 보낸다. 소수의 사람들은 AI를 벗어나 실제 인간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나가는데, 그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매트릭스 밖의 생활을 살고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매트릭스 안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이 깨어나, 매트릭스 밖에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길 원했다. 인간 다운 삶을 살길 원한다.

    그러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매트릭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오길 바라고 있지만, 정작 매트릭스 밖에서 생활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못 누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떤 삶이 정말 인간다운 삶일지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매트릭스 밖의 생활을 포기하고, 다시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사이퍼의 모습을 통해서, 정말 AI 속으면서 사는 삶은 인간다운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서 1편뿐만 아니라 매트릭스 4개의 시리즈 모두 전 세계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트리스 1편은 수많은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정말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꼭! 한번 봐보길 추천한다. 

    1999년에 만들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영상 퀄리티를 자랑하고, 영화의 독특한 패션이 인상적인 매트릭스 1이었다.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의 비니 모자와, 초크 목걸이, 화분 패션이 기억에 남는다면,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면 주인공의 검은 롱 가죽 코트와 검정 선글라스 가 떠오를 정도로, 인상적인 패션을 각인시킨 영화였다. 또한 패션 못지않게 주연과 조연의 표정 및 액션 연기 또한 일품인 영화였다.

    영화 매트릭스는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정말 현실의 삶일까?'를 한 번쯤 의심하게 만들고, '내가 가지고 있는 기억들이 현실일까?'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기억은 아닐까?' 하는 물음을 갖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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