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가상현실 세계 메타버스 세상을 재밌게 그려낸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 존재한다. 그곳은 바로 메타버스 세상 "오아시스"이다. 천재 게임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가 창조한 가상세계가 바로 "오아시스"인 것이다. 이 오아시스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가상 세계 매력에 빠져들었다.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이 오아이스는 또 하나의 거대한 세상이 되었고, 이 가상 세계에서도 계급이 나눠지기 시작한다. 가상 세상에 돈을 투자할 수 있는 부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제임스 할리데이가 죽음을 앞두고 유언을 남긴다. 자신이 숨겨 놓은 미션 3가지를 오아시스 안에서 해결하고, 특별한 열쇠 3개를 찾으라는 것이었다. 이 3개의 열쇠를 찾아 3개의 가상 문을 열고 이스터 에그를 찾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모든 운영권과 자신의 유산 전부를 준다는 유언을 남긴 것이다.
사람들은 더욱 더 오아시스에 열광하게 된다. 이 3개의 열쇠를 찾기 위해 가상 세상에 더 많은 시간을 접속하게 된다. 즉, 현실보다는 가상세계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열쇠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누구도 첫 번째 열쇠조차 찾지 못한다.
주인공 웨이드 또한 이 열쇠를 찾기 위해 자주 오아시스에 접속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 역시 열쇠의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긴 마찬가지 였다. 웨이드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이모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이모의 집은 빈민가나 마찬가지였고, 웨이드 역시 이모의 집을 탈출하기 위해서 할리데이의 유산이 필요했다. 그래서 열쇠를 찾기 위한 첫 번째 미션인 레이싱에 참가한다. 웨이드는 가상현실에서 파시 발이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하게 된다.
파시 발은 그곳에서 아르테미스라는 미모의 가상 인물을 만나게 된다. 파시 발은 결승선에서 킹콩에게 잡혀 먹을 뻔 한 아르테미스를 구해준다. 아르테미스는 현실 세계에서 사만다였다. 둘은 레이싱에서의 인연으로 현실에서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서로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된다. 웨이드는 레이싱 게임에서 거꾸로 달려 첫 번째 열쇠를 얻게 된다. 웨이드라는 인물이 열쇠를 얻게 된 것을 IOI라는 악덕 대기업 또한 알게 되었고, 그래서 웨이드를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가상 세계가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웨이드를 없앰으로써, 더 이상 가상현실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려는 만행을 저지른다. 과연 IOI는 웨이드를 없앨 수 있을까? 웨이드는 IOI를 피해 3개의 열쇠를 찾아 이스터 에그를 찾아낼 수 있을까? 흥미롭게 잘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한 번쯤 꼭! 보기를 추천한다.